
요즘 글 쓰는 재미에 푹 빠졌는데, 카카오 브런치 말고 좀 더 자유롭게 연재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싶어서 알아봤어요. 브런치는 뭔가 좀… 심사를 거쳐야 작가로 등록되고, 글도 좀 다듬어야 할 것 같고, 아무튼 좀 그런 느낌이잖아요. 뭔가 좀 더 편안하게, 일기 쓰듯이 아니면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막 써내려갈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싶어서요.
처음에는 그냥 블로그에 써볼까 했는데, 블로그는 뭔가 좀… 예전 같지 않은 느낌도 들고, 딱히 제 글을 꾸준히 봐줄 사람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. 그래서 다른 플랫폼들을 좀 찾아봤어요. 영화 평론이나 일상 에세이 같은 걸 기고할 수 있는 플랫폼도 있다고 해서, 혹시나 싶어서 연락해봤는데, 뭐… 제가 기대했던 그런 건 아니었네요.
H2: 브런치 작가 되기, 생각보다 까다로웠던 경험
사실 브런치 작가 신청할 때도 좀 망설였어요. 제 글이 과연 사람들이 볼 만한 글일까, 이런 생각도 들고. 그런데 막상 신청해서 승인이 되고 나니까, 또 다른 고민이 생기더라고요. 사람들이 제 글을 볼 텐데, 좀 더 신경 써서 써야 하나?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. 처음에는 그냥 좋아서 글을 썼는데, 이제는 좀 ‘보여주기 위한 글’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살짝 지치기도 했어요. 얼마 전에 올린 글은 조회수가 100도 안 나왔는데, 다른 작가님들 글은 막 수천, 수만씩 나오니까 비교도 되고 괜히 기운 빠지고 그러더라고요. 괜히 신청했나 싶기도 하고요.
H2: 다른 글쓰기 플랫폼, 내가 찾던 건 아니었어
그래서 좀 더 찾아봤어요. ‘글 쓸 수 있는 공간’이라고 검색해서 이것저것 들어가 봤는데, 대부분은 뭔가 좀… 이걸 써야 돈이 된다거나, 아니면 이걸 써서 책을 내야 한다거나, 그런 식의 목적이 뚜렷한 곳들이 많더라고요. 저는 그냥 제가 쓰고 싶은 걸 쓰고, 그걸 좀 꾸준히 기록하고 싶은 마음인데, 그런 곳들은 좀 부담스러웠어요. 뭐, ‘리플렛 제작’ 같은 것도 같이 검색 결과에 나오던데, 저는 그런 쪽이랑은 거리가 멀어서 그냥 넘어갔고요.
H2: 출판 비용, 1인 출판의 현실
책을 내는 것에 대한 이야기도 좀 봤어요. ‘책 출판 비용’이나 ‘1인 출판’ 이런 키워드로 검색해보니,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것 같더라고요. 물론 제 책이 나온다는 건 멋진 일이겠지만, 지금 당장은 제가 글을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. 괜히 책 욕심을 냈다가, 글 쓰는 재미를 잃어버릴까 봐 걱정돼요. 나중에 정말 제가 쓴 글에 대해 확신이 생기면 그때 도전해봐야겠어요.
H2: 웹소설, 도전해볼까 말까
‘웹소설 쓰는 법’ 이런 것도 봤는데, 이건 또 다른 세계더라고요. 웹소설은 장르도 다양하고, 전개 방식도 다르고. 제가 지금 쓰고 있는 글과는 좀 다른 결인 것 같아서, 이것도 당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. 그냥 제 일상이나 생각들을 편하게 풀어내는 게 지금은 더 재미있거든요. 나중에 기회가 되면 웹소설도 한번 도전해볼 수는 있겠지만, 지금은 좀 더 제가 편하게 글을 쓸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먼저인 것 같아요.
H2: 그래도 계속 쓰고는 싶다
아무튼, 브런치 말고 좀 더 편하게 글을 연재할 수 있는 곳을 계속 찾아봐야겠어요. 일기장처럼, 아니면 그냥 메모하듯이 그렇게 글을 쓰고 싶은데, 그런 공간이 어디 없을까 싶네요. 너무 복잡하지 않고, 제 글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는 그런 곳이면 좋겠어요.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. 정말 간절합니다.
글 쓰는 재미에 푹 빠지셨다니 저도 신기해요. 일기 쓰듯이 자유롭게 쓰는 게 정말 중요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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